송파구 일부 투표소서 용지 부족…선관위 "이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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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일부 투표소서 용지 부족…선관위 "이송 중"

프라임경제 2026-06-03 18:23: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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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실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송파구 잠실2동 제6투표소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잠실4동 일부 투표소에서도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진행이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준비된 투표용지가 부족한 상황을 확인하고,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높아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준비된 투표용지가 부족하다"며 "송파구선관위에서 해당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이송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기 중인 유권자는 투표마감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다"며 "용지가 부족해 오늘 투표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오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투표 지연 상황과 관련해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인 조은희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늦어지는 투표소가 일부 있다"며 "아직 투표를 하지 못했거나 기다리고 계신 시민 여러분은 불편하시더라도 꼭 투표해 달라"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선관위를 향해 "이런 식으로 유권자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즉각 시민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투표용지가 없어 투표를 못 하는 시민이 단 한 명이라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대기 중인 유권자들이 투표마감시각이 지나더라도 투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긴급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를 못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있다"며 "서울시민 여러분은 절대로 투표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선관위는 오후 6시가 넘어서라도 기다린 시민들이 반드시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투표지를 신속히 이송하라"고 촉구했다.

또 송 위원장은 "전국 각지 투표소 중 국민의힘 참관인 없이 투표가 진행되는 곳이 여럿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선거가 끝나는 대로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을 추진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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