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각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 뉴스1
JTBC가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발표한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 후보는 53.5%, 오 후보는 42.9%를 기록했다. 두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심의 향배를 확인할 수 있는 최대 승부처로 꼽혀왔다. 전국 최대 유권자 규모를 보유한 서울의 특성상 결과가 향후 정국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전은 정 후보의 '오세훈 시정 10년 심판론'과 오 후보의 '시정 연속성론'이 맞붙는 구도로 전개됐다.
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전날 서울 12개 자치구를 돌며 막판 표심을 공략했다. 강서구와 은평구, 서대문구를 시작으로 영등포구와 동대문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정 후보는 마지막 유세에서 오 시장의 시정 10년을 심판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GTX 공사 안전 문제와 서울시 주요 현안을 거론하며 시정 교체 필요성을 주장했고,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협력을 통한 시정 운영을 강조했다.
오 후보는 재임 기간 추진한 주택·교통·도시개발 정책 성과를 앞세워 재선을 호소했다. 특히 서울시 주요 개발사업의 지속성과 행정 경험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시정 운영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정치권에서는 사전투표 참여층과 중도층 표심, 강남·강북 지역별 투표 성향 등이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아왔다.
서울은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이자 정치적 상징성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 결과는 이번 지방선거 전체 판세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로 평가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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