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가 개봉 2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3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군체’는 이날 오후 누적관객수 4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1일 개봉 후 14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이는 ‘왕과 사는 남자’가 1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군체’는 개봉과 동시에 2026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포문을 열었다. 이후 올해 최단기간 100만,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도 돌파했다. 개봉 14일째인 이날 400만 관객까지 넘어서는 데 성공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흥행 열기는 6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주연 배우들은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무대인사를 계속 진행하며 흥행세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가파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군체’가 어디까지 관객수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부산행’으로 국내 좀비 장르 흥행을 이끈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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