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베테랑 불펜 투수 김강률(38)이 1년 1개월 만에 1군에 돌아왔다.
LG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강률을 1군에 불러올렸다. 김강률의 1군 등록은 지난해 5월 14일 어깨 통증으로 빠진 뒤 13개월 만이다.
김강률은 2024년 12월 LG와 3+1년 총액 14억 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했다. 지난해 개막 후 5월까지 12경기에 등판해 1승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1.46으로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자취를 감췄다. LG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뒤 한국시리즈(KS)를 대비한 이천 합숙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KS 명단에선 빠졌다.
올 시즌 스프링캠프 명단에서조차 제외된 김강률은 묵묵히 몸을 만들었고, 최근 2군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강률은 지난달 22일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리그를 시작으로 2군 총 4경기에서 4이닝 동안 1피안타 3볼넷 탈삼진 7개를 기록했다.
김강률은 지난 1일 중계 방송 인터뷰에서 "그동안 야구장에서 너무 안 보였던 것 같다. 하루빨리 올라가 팀이 선두 달리고 있는데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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