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계속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맨유는 주장 브루노가 올여름 잔류를 결정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노는 맨유의 핵심 공격형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영향력은 독보적이었다. 37경기에 출전해 9골 22도움을 기록했고, 21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도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주장까지 맡고 있지만, 이론적으로 올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브루노의 계약에는 해외 클럽이 발동할 수 있는 5천7백만 파운드(약 1,17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팀의 핵심인 그를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 구단 관계자들은 브루노가 잔류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매체는 "브루노가 다음 시즌 올드 트래포드로 트로피를 가져오겠다는 목표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을 그가 팀을 떠날 계획이 없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라고 알렸다.
브루노는 과거 "맨유에 오는 모든 선수들은 모든 트로피를 따내고 싶어 한다"면서 "모든 경기를 위해 싸우고 싶었다. 세 번이나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우승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맨유에 오는 이유는 (돈이 아닌) 트로피를 따고 싶어서다. 돈은 어디서든 벌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많은 클럽들이 연봉을 많이 주고, 다른 곳도 그렇다. 당신은 이 클럽의 역사 때문에, 그리고 이곳에서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이곳에 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여름에도 브루노가 맨유를 떠날 뻔했다. 브루노의 아내가 이적을 말리며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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