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G 떴다! '제2의 클롭' 이라올라, 리버풀과 "2년 계약 체결 예정→이미 이적 대상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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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G 떴다! '제2의 클롭' 이라올라, 리버풀과 "2년 계약 체결 예정→이미 이적 대상 논의 중"

인터풋볼 2026-06-03 15: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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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리버풀이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선임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적 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라올라 감독이 리버풀과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2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미 이적 계획 및 전략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이라올라 감독은 본머스 시절과 마찬가지로 2년 계약을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을 경질한 이후 빠르게 후임자 선임 절차를 마쳤다. 슬롯 감독이 지휘한 첫 해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2025-26시즌은 눈에 띄게 다른 모습이었다. 리그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게도 패배하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결국 리그 5위로 마무리했고, 다른 대회들 역시 탈락했다.

후임자는 본머스를 세 시즌 동안 이끈 이라올라 감독이다. 슬롯 감독이 경질되기 직전에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의 플레이 스타일이 '헤비메탈', 즉 위르겐 클롭 감독이 구사했던 스타일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클롭 감독과 비슷한 전술을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과까지 만들어낸다.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후반기 1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팀을 6위로 끌어올려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선물했다. 여차하면 리버풀을 제치고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이라올라 감독을 두고 평가가 엇갈린다.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많은 의문점이 남아 있다"면서 "사흘에 한 번씩 경기를 할 때도 그 정도의 강도로 경기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본머스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경기를 했다.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제이미 레드냅은 "이라올라 감독을 정말 좋아한다. 강한 압박을 가하고 상대를 몰아붙이는데, 이는 리버풀 팬들이 원하는 모습이다"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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