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vs 플렉센’ ‘카스트로 vs 아데를린’ 두산과 KIA의 공통 고민, 대체 외인 선택 필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벤자민 vs 플렉센’ ‘카스트로 vs 아데를린’ 두산과 KIA의 공통 고민, 대체 외인 선택 필요

스포츠동아 2026-06-03 15:24:18 신고

3줄요약
두산 웨스 벤자민은 기존 외국인선수 크리스 플렉센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팀에 합류한 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벤자민의 계약이 7월에 끝나는 두산으로선 선택의 고민을 가지게 됐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두산 웨스 벤자민은 기존 외국인선수 크리스 플렉센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팀에 합류한 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벤자민의 계약이 7월에 끝나는 두산으로선 선택의 고민을 가지게 됐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두 팀 모두에게 한 시즌 성적이 달린 중요한 선택이다.

올 시즌 도중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를 영입한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같은 고민을 당분간 계속 이어가게 됐다. 기존 외국인선수와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KBO리그는 2024시즌부터 외국인선수가 시즌 중 부상으로 전력 이탈 시 대체할 수 있는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단은 기존 외국인선수가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당한 경우, 해당 선수가 복귀할 때까지 대체 외국인선수와 계약을 맺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두산 크리스 플렉센.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두산 크리스 플렉센.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두산은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우투수 크리스 플렉센(32)이 두 경기만을 던진 뒤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플렉센이 4월부터 1군 엔트리서 말소됨에 따라 두산은 대체 외국인선수로 좌투수 웨스 벤자민(33)을 곧바로 영입했다.

4월 6일부터 두산에 합류한 벤자민은 6주 계약을 맺었다. 그는 3일까지 3승3패 평균자책점(ERA) 2.27을 기록하며 선발투수로 제 몫을 충실히 했다. 두산은 플렉센의 1군 복귀가 7월 이후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0일 벤자민과 한 차례 연장 계약(6주)을 진행했다. 벤자민은 계약서상 7월 1일까지 두산 소속으로 뛸 수 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3일 “플렉센은 현재 아내의 둘째 출산 때문에 미국에 가 있다. 병원 진단보다는 조금 더 빨리 회복이 되고 있다고 한다.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트레이닝 파트에서 상태가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KIA 해럴드 카스트로. 뉴시스

KIA 해럴드 카스트로. 뉴시스

두산으로선 행복한 고민이다. 벤자민이 제 몫을 하지 못했다면, 플렉센의 복귀만을 기다려야 했지만 그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덕분에 두 가지 옵션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KIA는 지난 4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해럴드 카스트로(33)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아데를린 로드리게스(35)를 영입했다. 로드리게스는 팀 합류 후 초반 4경기에서 4홈런을 때리며 장타자의 면모를 크게 발휘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는 정확도 면에선 KIA에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는 5월 한 달간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 8홈런, 21타점, 13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홈런 숫자는 분명 눈에 띄지만, 시즌 타율 자체는 타 구단 외국인타자에 비해 저조하다.  

KIA 아데를린 로드리게스. 뉴시스

KIA 아데를린 로드리게스. 뉴시스

아데를린의 계약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KIA는 두산보다 더 빠른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일단 카스트로의 몸 회복 상태와 아데를린의 이후 성적을 신중하게 지켜보며 최종 선택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