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일인 3일 강원 속초시장 후보들은 투표에 참여하거나 독려하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병선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분께 배우자와 함께 속초 교동 설악중학교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이 후보는 속초가 시로 승격된 1963년에 태어난 '63 속초둥이'임을 내세워 '63시간 릴레이 유세'를 진행하는 등 숫자 63을 선거 메시지로 활용해 왔다.
이에 본 투표도 오전 6시 3분에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선거 기간 갈등과 대립을 넘어 이제는 화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속초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더 큰 속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전 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이미 투표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김철수 후보와 무소속 염하나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철수 후보는 "아침 일찍 종합운동장에서 몸을 풀고 설악산 정기를 듬뿍 머금고 내려왔다"며 "속초 발전과 도약의 선봉에 설 김철수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염하나 후보는 전날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주셨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며 "끝까지 시민 곁에서, 끝까지 속초를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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