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신입' 최봄이(웰컴저축은행)가 3일 오후 4시 30분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최봄이는 3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리는 프로당구 2026-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Q라운드에서 최지영2와 맞붙는다. 프로 데뷔 후 세 번째 경기다.
이번 시즌 프로당구로 이적한 최봄이는 지난 5월 24일 막을 내린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김정혜를 상대로 24이닝 만에 25:14로 승리하며 애버리지 1.042를 기록, 첫 경기를 통과한 최봄이는 두 번째 경기였던 128강전에서 황민지에게 15:25(23이닝)로 패하며 아쉽게 첫 투어를 마감했다.
최봄이의 프로당구 세 번째 경기이자 2차 투어 첫 상대는 최지영2다.
최지영2는 2024-25시즌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와일드카드로 프로당구 무대에 데뷔했으며, 2025-2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데뷔 이후 한 차례도 PPQ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던 최지영2는 지난 개막전 Q라운드에서 박정민을 25:9(34이닝)로 꺾고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하지만 128강전에서는 박정현(하림)에게 11:25(20이닝)로 패했다. 현재 LPB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은 최봄이와 같은 128강 진출이다.
2차 투어를 앞둔 최봄이는 "떨리지만 씩씩하고 자신 있게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3일 오후 2시 LPBA Q라운드로 시작하는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은 4일 오전 10시부터 톱 랭커들이 총출동해 128강 대결을 벌인다. 같은 날 오후 7시 5분부터는 64강전이 이어지며, 5일과 6일에는 이틀에 걸쳐 32강전이 펼쳐진다.
7일에는 16강, 8일에는 8강, 9일에는 준결승전이 차례로 열린다. 대회 8일 차인 10일 밤 10시 30분에는 LPBA 결승전이 개최된다.
(사진=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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