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체제’ 맨유, 카세미루 대체자 벌써 찾았다…이적료 71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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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 체제’ 맨유, 카세미루 대체자 벌써 찾았다…이적료 715억 투입

일간스포츠 2026-06-03 12:1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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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최근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에데르송(오른쪽)을 노린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사진=블리처리포트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에데르송(27·아탈란타)를 노린다.

영국 매체 BBC는 3일(한국시간) “맨유가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을 위해 아탈란타와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715억원)로 합의했다”며 “그는 맨유와 4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여기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인 에데르송은 중앙 미드필더로 2선과 3선을 모두 뛸 수 있는 자원이다. 그는 크루제이루, 코린치아스(이상 브라질) 등 브라질 무대를 누비다 지난 2022년 살레르니타나 유니폼을 입으며 커리어 처음으로 이탈리아 땅을 밟았다. 이후 1시즌 만에 아탈란타로 이적한 뒤 4년 동안 세리에 A서 수위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는 아탈란타서 공식전 180경기 16골 6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공식전 41경기 3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세리에 A 7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에데르송은 아탈란타와 2027년까지 계약된 상태지만, 일찌감치 여러 클럽의 구애를 받으며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다 맨유가 에데르송 영입 레이스서 선두를 차지한 모양새다. 마침 맨유는 2025~26시즌 뒤 팀을 떠나는 카세미루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BBC에 따르면 에데르송은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둔 상태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의 프리시즌 훈련이 시작되기 전인 7월 초에 이적이 완료될 거로 보인다”며 “그는 지난달 마이클 캐릭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후 구단의 첫 번째 이적생이 될 거”라고 전망했다.

한편 맨유의 이적시장은 에데르송 영입 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BBC는 “맨유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웨스트햄)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루이스 홀(뉴캐슬) 등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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