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일 당일 오전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고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국민 여러분, 나라를 반듯하게 세우겠다는 의지로 투표해달라"며 "누군가는 '내 한 표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말하지만 단 한 표가 당선자를 바꾼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 말은 정치인이 선거 때마다 하는 뻔한 말이 아니다. 실제로 과거 6차례 지방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한 지역에서 동점자가 나와 연장자가 당선된 사례가 무려 7번 있었고, 단 1표 차로 승패가 갈린 사례도 13번이나 있었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렇게 한 표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딱 한 표가 부족하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투표장에 나와달라"고 촉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 "대한민국이 과거로 회귀하느냐, 미래로 도약하느냐를 판가름할 중차대한 선거"라고 규정하며 힘을 보탰다.
한 원내대표는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는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인용하면서 "오늘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한 번 보여주시기를 호소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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