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유치원 교사 부캐릭터로 큰 화제가 된 가운데, 최종회를 통해 응원의 뜻을 전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유치원 교사 이민지 씨의 운수 좋은 날 [휴먼다큐 진짜 극한직업](20260602 방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이수지는 유치원 교사 이민지라는 부캐릭터를 연기하며 유치원 교사의 일상을 '극한직업' 콘텐츠로 소개해 큰 화제가 됐다.
자신의 아이에게 더 신경을 써달라는 식의 학부모 요구와 교사의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관심, 주말 연락, 길어지는 업무 시간 등 실제 보도되기도 했던 유치원 교사의 일상과 고충을 그린 이수지에 많은 구독자와 전현직 유치원 교사들이 공감을 표한 바 있다.
유치원 교사 마지막 편을 공개한 이수지. 콘텐츠 속 유치원 교사가 된 이수지는 새벽까지 수업 준비를 하다가 늦잠을 잔 모습으로 시작했다.
지각을 해도 원장 선생님의 걱정을 받은 이수지는 지친 마음을 헤아려주는 원장 선생님에게 3일 유급휴가를 받고 미국 여행, 스위스 여행을 꿈꾸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수지는 학부모에게 쓰레기 처리를 부탁받는 게 아닌 간식 선물을 받는가 하면 그간 받았던 진상 민원들에 대한 사과를 받았다. 또한 원장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응원 속 빠르게 하원한 아이들 덕에 정시 퇴근까지 이뤄냈다.
꿈에 그리던 정시 퇴근 덕에 잡힌 친구와의 약속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 이수지는 이내 알람을 듣고 잠에서 깨어나며 모든 것이 꿈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반전으로 웃음을 준 이수지는 "핫이슈지 극한직업 유치원 교사 편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군분투해 주시는 선생님들을 응원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유치원 교사 마지막 편을 본 구독자와 현직 유치원 교사들은 "너무 잘해서 사회 고발 프로그램이 되어 버렸다", "많은 선생님들의 처우가 좋아지길", "유치원 교사의 현실을 다뤄서 이슈화되어 다행이다", "제 마음 대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댓글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자신을 현직 유치원 교사라고 소개한 구독자는 "하원 시간에 '내일은 투표해야 하는 선거날이니까 유치원 안 와요'라고 했다가 유치원생한테 정치 얘기한다고 문자 왔다. 선거 날짜를 알려줬을뿐인데"라며 실제로 자신의 겪은 경험담을 공유해 약 1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댓글까지 콘텐츠의 완성", "이게 실화라니", "제가 다 화나요", "우리 선생님들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핫이슈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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