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경기남부지역 투표소에서는 투표소 소란, 투표지 촬영 등 선거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총 17건의 선거 관련 112신고가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투표소 내 소란 등이 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투표지 촬영 및 훼손 1건, 부정투표 의심 1건, 기타 7건 등이다.
오전 7시46분 경기 광주시에서는 “부정선거 같은 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유권자 A씨는 투표용지 3장을 받아야 했으나 2장만 받아 투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 등이 전산을 통해 확인한 결과 A씨에게 3장의 투표지가 배부된 것을 확인,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추가 확인 중이다.
같은 날 오전 8시32분께 하남시 감일동 한 투표소에서는 7장의 투표용지 중 6장만 받았다는 유권자 B씨가 소란을 벌인 일이 발생했다.
B씨의 소란은 폭행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선관위가 추가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전 9시41분께 화성시 병점동에서는 투표소 내부 사진을 찍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선관위 측에 확인한 결과 기표소 내부를 촬영한 경우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위법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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