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직영구단 선발’ 이승진 “팀리그 처음이지만 어떤 역할이든 팀에 보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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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직영구단 선발’ 이승진 “팀리그 처음이지만 어떤 역할이든 팀에 보탬 되겠다”

MK빌리어드 2026-06-03 10:3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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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시즌 PBA팀리그부터 출격,
사이그너, 레펀스 이어 세 번째 최고령(56세),
“새 도전이라 설레지만 부담도”
PBA 원년 멤버 이승진(56)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팀리그 무대를 밟는다. 개인투어 정상에 이어 PBA 직영구단 유니폼을 입게 된 그는 “새로운 도전이라 설렌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승진은 최근 ‘PBA 직영구단’ 선수단에 선발돼 오는 7월 초 개막하는 ‘26/27시즌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부터 출전한다.

19/20시즌부터 PBA에서 활약해온 이승진은 지난시즌 4차투어(SY베르테옴므)에서 개인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 4강 3회를 기록하며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 김영원(하림)에 이어 시즌 랭킹 3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승진은 “PBA 직영구단 선발 소식을 들은 뒤 정말 많은 축하 전화를 받았다. 첫 우승했을 때만큼 연락이 많이 왔다”며 웃었다. 그는 “팀리그는 처음 경험하는 무대라 기쁘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아직 구체적인 팀 운영 방향이나 윤곽이 나온 것은 없어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인투어와 팀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체력 부담과 일정 관리에 대한 고민도 있다. 현재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승진에게는 장거리 이동도 적지 않은 부담이다.

이승진은 “대구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개인투어와 팀리그를 병행해야 해서 이동 문제도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좋은 기회가 찾아온 만큼 잘 준비해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970년생인 이승진은 올해 56세로 1964년생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 1969년생 에디 레펀스(하이원리조트)에 이어 팀리그 선수 가운데 세 번째 최고령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고령 팀리거가 된다. 나이와 경력을 고려하면 리더 후보로도 거론된다.

이승진은 “고참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캡틴이 아니더라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떤 역할이든 맡을 생각”이라며 “후배들이 어려운 점이 있으면 도와주고 팀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 2차투어 하이원리조트PBA챔피언십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며 “개인투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팀리그에서도 팀원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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