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1.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전 6시 투표 개시 이후 4시간 동안 전국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490만860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8.7%)과 비교해 2.3%p 높은 수치로, 초반 투표 열기가 상대적으로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가 매시간 정각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에 취합된 수치를 기준으로 한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3.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강원이 13.3%, 경북이 13.1%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광주(7.3%)로 조사됐다. 주요 시도별 투표율은 ▲충남 12.3% ▲충북 12.1% ▲대전 12.0% ▲울산 11.5% ▲부산·제주 11.0% ▲경기 10.6% ▲인천 10.5% ▲서울 10.2% ▲전남 9.3% ▲세종 9.0% ▲전북 8.9% 순이다.
현재 집계된 투표율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23.51%)을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결과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 우편 및 사전투표 결과는 오후 1시 발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전국 광역단체장 16명, 교육감 16명, 기초단체장 227명, 광역의원 933명, 기초의원 3035명 등 총 4227명의 지역 일꾼이 선출된다.
아울러 경기 평택을, 부산 북갑 등 전국 14개 선거구에서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동시에 치러지고 있다. 본투표는 전국 1만428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의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를 찾을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등 사진이 부착된 공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본 등 저장된 이미지는 사용할 수 없으며, 투표사무원 앞에서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신원을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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