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이른 시간부터 투표소를 찾은 송도 주민들 [투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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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이른 시간부터 투표소를 찾은 송도 주민들 [투표 현장]

경기일보 2026-06-03 09:19: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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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전 6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해송중학교에 있는 송도1동 제6투표소 입구 앞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김지혜기자

 

“출근하기 전 소중한 한 표 행사하러 왔습니다.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전 6시께 인천 연수구 해송중학교 내 송도1동 제6투표소. 투표 시작 시간부터 투표하기 위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시민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6시 정각에 맞춰 투표소 안내원이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시작하겠다고 안내를 하고 시민들이 차례로 투표소로 들어가 투표를 마친다.

 

이곳에서 만난 대학생 안주한씨(23)와 송진영씨(22)는 “투표하기 위해 기숙사에서 5시40분부터 나와서 줄을 섰다”며 “민주주의 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아침부터 투표를 하기 위해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을 앞두고 있어 임대주택과 관련된 공약과 교통 문제와 관련된 공약을 낸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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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전 7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해송초등학교에 있는 송도1동 제5투표소 입구에서 이창주씨(55)와 이동하씨(20)부자가 투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지혜기자

 

같은 날 오전 7시께 인천 연수구 해송초등학교 내 송도1동 제5투표소. 이곳 역시 아침부터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아들과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이창주씨(55)는 “개인사업을 하고 있어서 일찍 투표를 마쳤다”며 웃어 보였다. 이씨의 아들인 이동하씨(20)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첫 투표를 했다. 이씨는 “이번이 첫 투표인 만큼 많은 바람을 담아서 표를 던졌다”며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아들과 제가 살아가야 할 많은 날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살기 좋은 미래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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