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팀 출신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27)의 새로운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언급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레알과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코나테 사이의 협상이 지난 48시간 동안 진전을 보였다”며 “완전한 합의에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1999년생인 코나테는 지난 2021년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리버풀(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은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5년 동안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공식전 183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했고, 이 기간 EPL 우승 1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우승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 우승 2회에 기여했다.
하지만 코나테는 시즌 막바지까지 구단과 재계약 협상에 실패했고, 끝내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게 된 그에게, 레알이 손을 내민 모양새다.
이날 ESPN은 “코나테는 이번 여름 거함 레알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조율해야 할 세부 사항이 몇 가지 남았지만, 4년 계약과 그에 따른 계약금은 거의 합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FA인 코나테에게 레알 외에도 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일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도 관심을 보인 거로 알려졌다. 만약 레알행이 확정된다면, 킬리안 음바페,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를랑 멘디 등 같은 프랑스 출신과 합을 맞추게 됐다.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코나테는 세계 최대 클럽에 합류한다는 생각에 매우 들 떠 있으며, 프랑스 대표팀과 함께 월드컵으로 떠나기 전에 이적이 확정되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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