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다니 올모가 라민 야말과 관련된 등번호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영국 ‘골닷컴’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올모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등번호 발표 이후 불거진 내부 불화설을 잠재우기 위해 입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선수단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눈에 띄는 건 야말의 등번호였다. 야말은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등번호 10번을 사용하지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선 19번을 달았다.
일각에선 야말이 다가오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10번 유니폼을 입고 뛸 거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10번은 원래 주인이었던 올모가 그대로 달게 됐다.
최근 올모가 등번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닫힌 문 뒤에서 아무 문제도 없다. 10번을 누가 입는지를 두고 소란도 없다. 밖에서 떠도는 소문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등번호를 교체할 이유가 없는 이야기였다. 올모는 “예전부터 달았던 번호다. 우리가 유로 2024에서 우승했을 때 사용했던 등번호다. 내가 좋아하는 번호이기도 하다. 모든 게 잘 되고 있는데 왜 바꾸겠나?”라고 반문했다.
한편 야말은 최근 입은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 올모는 “좋은 상태인 것 같다. 재활 과정의 일부로 조금씩 훈련하고 있다.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고 우리도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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