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부릴레이'에 동참해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한 박수곤 송우산업㈜ 회장과 이해우 동아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동문인 박수곤 송우산업㈜ 회장이 개교 80주년을 맞은 모교 발전을 위해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동아대학교는 경영학부 출신 박수곤 송우산업㈜ 회장이 '개교 80주년 기부릴레이'에 동참하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박 회장의 누적 발전기금은 모두 3억 원에 이르게 됐다. 그는 지난 2022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모교 사랑을 실천해 왔다.
박 회장은 1998년 송우산업㈜를 설립해 자동차 및 산업용 고무호스 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인터쿨러 호스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또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부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상임의원,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힘써왔으며, 현재 동아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박 회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부품을 우리 기술로 국산화했던 도전 정신처럼 모교도 개교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선배들의 관심과 응원이 후배들에게 도전의 DNA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우 총장은 "개교 80주년 기부릴레이에 큰 힘을 보태주신 박수곤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장님의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을 학생들에게 이어받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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