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학생들이 용당캠퍼스 진입로에서 캠퍼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벽화를 그리며 캠퍼스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PKNU 학생봉사단과 중앙동아리 절영회 소속 학생들이 지난 5월 31일 용당캠퍼스 정문 일대에서 캠퍼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용당캠퍼스 정문에서 교내로 이어지는 진입로 벽면 가운데 50m 구간에 가을을 주제로 한 벽화를 완성했다. 지난해 여름을 주제로 진행한 첫 벽화 작업에 이어 두 번째 구간 조성을 마무리하며 캠퍼스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으로 마련됐다. 캠퍼스를 찾는 지역 주민과 학내 구성원들에게 보다 쾌적한 보행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 학생 주도 봉사활동 의미 더해
학생들은 오는 2028년까지 매년 50m씩 벽화를 추가 조성해 용당캠퍼스 진입로 200m 구간 전체를 하나의 벽화 공간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절영회 학생들은 벽화 시안 제작과 스케치, 채색 작업 등을 맡아 활동을 주도했으며, PKNU 학생봉사단은 벽면 정비와 밑작업, 초벌 도색, 채색 보조 등을 담당했다.
절영회는 부산지역 곳곳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국립부경대 중앙동아리로, 이번 캠퍼스 환경 개선 활동에도 참여하며 학생 주도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준영 PKNU 학생봉사단 대표는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아 캠퍼스를 직접 꾸미고 변화시키는 과정 자체가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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