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가수 문원이 신지와의 결혼설 후 각종 루머에 휩싸였던 당시를 회상하며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2일 첫 방송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는 신지, 문원 부부가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7월, 신지와 문원에 대한 열애설이 아닌 결혼설 기사가 먼저 나게 되었고 일파만파로 문원을 둘러싼 각종 루머가 퍼졌다.
당시를 회상하며 문원은 "나만 욕하면 되는데 나를 비롯해서 신지와 신지 가족들에게 욕을 하니까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 사건 이후 사람을 믿지 못하겠더라"라며 털어놨다.
이후 문원은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내가 알아보니까 루머를 유포하고 욕을 했던 사람 중에 내 지인도 있더라. 믿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뭘 잘못했는지 물어보니까 그냥 미안하다고만 하더라"라고 말했다.
문원에게 돌아온 건 무책임한 사과뿐이었고 이후 문원은 대인기피증을 겪게 되었다며 안타까운 사실을 털어놨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지는 "새벽에 자다가 문원을 보면 얼굴만 환하다. 뭘 하는지 보면 휴대폰으로 그 댓글을 다 읽고 있더라. 그런 일이 처음이니까. 괜찮다고 하지만 괜찮을 수가 없는 것"이라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후 신지는 "이게 만약 항간에 떠도는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증거가 계속 나올 것이고 제보가 있을 것이지 않냐. 그래서 계속 기다리기로 했다. 근데 아무런 이야기가 없더라. 그런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문원을 맹목적으로 싫어하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문원에 대한 확신이 있던 신지는 문원을 믿기로 했고 "우리가 만난 시간이 3년이다. 꽤 길지 않냐. 많은 분들이 이걸 모르시더라. 문원이 돌싱에 아이까지 있던 사실을 미리 나에게 말해줬다. 그냥 나에게 선택권이 있었던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문원과 결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신지는 지난 2일 가수 문원과 결혼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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