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거취 및 개각 논의 맞물려 관심……"국정 현안 소통 자리"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이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2일 오후 서울 총리공관에서 국무위원들과 만찬을 함께 했다.
총리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무위원들의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정과제 추진을 비롯한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생각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도전을 위해 6·3 지방선거 직후 이르면 이번 주 후반 사의를 표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시점인 만큼, 이 자리에서 향후 거취나 개각에 대한 언급이 오갔을 가능성이 있어 관심을 모았다.
다만 아직 중동전쟁이 끝나지 않았고, 주요 과제들도 추진되는 상황인 만큼 김 총리의 역할이 더 필요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다.
이에 따라 국무위원 만찬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본격적으로 거취를 논의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동시에 나왔다.
실제로 정부의 한 관계자는 "오늘 자리에서 김 총리의 거취나 개각 등에 관련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국정 현안에 대한 소통이 이뤄진 자리"라고 소개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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