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스콧 맥토미니가 자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한 뒤 기량이 폭발한 이유를 밝혔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일(한국시간) “맥토미니가 맨유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한 뒤 자신의 커리어가 계속 발전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유스 출신 미드필더다. 2016-17시즌 1군 데뷔전을 치른 뒤 팀을 이끌어 갈 중원 자원으로 평가받았으나 예상보다 성장세가 더뎠다. 2023-24시즌엔 43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했으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결국 2024-25시즌 초반 나폴리로 향했다.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뒤 맥토미니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2024-25시즌 36경기 13골 4도움을 만들며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엔 세리에 A MVP에 오르기도 했다. 2025-26시즌엔 44경기 14골 3도움을 뽑아냈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에 따르면 맥토미니는 나폴리 합류 이후 무엇이 잘 맞아떨어졌는지 묻는 말에 “솔직히 어려운 질문이다. 내가 원래 포지션인 8번(중앙 미드필더)에서 뛰는 게 중요했다. 그 포지션에선 공격도 하고 수비도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래서 난 내 역할에 편안함을 느꼈다. 그리고 감독님과 코치진이 큰 영향을 줬다. 내가 성장하도록 돕고 경기를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꾸준한 루틴도 있다. 그저 노력이 결실을 맺고 내가 좋은 선수고 팀이 우승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길 바랄 뿐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맥토미니에게 만족은 없었다. 그는 “난 이제 이걸 반복하고 싶다. 지금 위치에 만족하며 머무르고 싶지 않다. 계속해서 한계를 밀어붙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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