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으로 16번의 항암치료를 견뎌야 했던 투병 시절을 회상했다.
2일 첫 방송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는 박미선, 이봉원 부부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7-8년이 넘을 정도로 오랜만에 부부 동반 출연을 하게 된 부부는 "아직 투샷이 너무 민망하다"라며 쭈뼛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으로 인해 겪었던 고통을 토로했다.
방송 녹화 중 암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힌 박미선은 "첫 마디가 '나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였다. 건강보다 방송이 우선이었다. 일단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했다. 그 때는 너무 고통스러웠다. 살겠다고 하는 짓이었는데 죽을 것 같은 고통이었다. 16번이나 항암치료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박미선은 "치료는 끝났고, 약은 계속 먹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잘 관리하고 있다"라며 건강 관리에 힘을 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또 그는 "딸이 정말 나를 많이 챙겼다. 투병에 필요한 걸 다 꼼꼼하게 챙겨주었다. 남편과 딸에 많이 의지했다"라며 곁을 지켜준 가족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해 초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그는 치료를 마친 상태로, 재발 방지를 위해 관리 중이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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