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어둠의 한국시리즈'서 충격의 13연패 수렁…키움 8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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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어둠의 한국시리즈'서 충격의 13연패 수렁…키움 8연패 탈출

일간스포츠 2026-06-02 22:2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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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4-1로 패한 SSG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SSG 랜더스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발목이 잡히며 13연패에 빠졌다. 

SSG는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6-12로 졌다.

이로써 SSG는 지난달 17일 LG 트윈스전부터 이어오던 연패를 이날 경기에서도 이어갔다. 이미 지난달 31일 12연패로 창단 최다 연패 신기록을 세운 SSG는 최장 연패 기록을 13연패로 늘렸다. 

반면, 키움은 지난달 23일 LG전 이후 이어오던 8연패에서 탈출하며 웃었다. 이날 키움은 홈런 세 방을 때려내며 SSG 마운드를 두들겼고, 장단 13개의 안타로 12득점을 하며 승리했다. 

먼저 웃은 팀은 SSG였다. 1회 말 1아웃에서 정준재의 안타와 최정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키움 히우라. 키움 제공


하지만 키움도 3회 초 역전에 나섰다. 2사 3루에서 나온 안치홍의 동점 적시 2루타에 이어 케스턴 히우라의 2점포로 3-1을 만들었다. 

키움은 7회 초 김웅빈과 김건희가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5-1까지 달아났다. 이후 1사 만루에서 임병욱의 유격수 땅볼 타점과 이형종의 적시 2루타로 3점을 더 달아나며 점수 차를 벌렸다. 

SSG도 7회 말 오태곤의 솔로포와 1사 2, 3루에서 나온 박성한의 땅볼 타점으로 2점을 추가했다. 이어 8회엔 최정과 김재환이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5-8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키움이 9회 최주환과 권혁빈이 연달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4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SSG는 9회 최지훈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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