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정원오 마지막 유세 펼친 청계광장, 지지자들 "서울시장은 정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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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정원오 마지막 유세 펼친 청계광장, 지지자들 "서울시장은 정원오"

아주경제 2026-06-02 21:4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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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마지막 유세가 펼쳐진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지자들이 모여있다사진박종호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마지막 유세가 펼쳐진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지자들이 모여있다.[사진=박종호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마지막 유세가 벌어진 2일, 지지자들은 일찌감치 유세 현장을 찾아 정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특히 지지자들은 정 후보와 정청래 대표의 모습이 보이자 큰 함성과 함께 박수 세례를 보내며 이번 6·3 지방선거의 승리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지지자들은 정 후보의 마지막 유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이날 오후 6시께부터 유세 현장인 청계광장에 모여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 이들은 모두 파란색 풍선과 '새 시대'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거나 가족·친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정 후보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정 후보가 도작하기 1시간 전인 오후 7시께 그동안 정 후보의 유세가 담긴 현장 영상이 상영되며 본격적인 유세를 시작했다.

사회를 맡은 이정헌 의원이 '내일 서울시장 투표에 힘을 모아주실 것인가'라고 묻자 지지자들은 "네", "정원오"를 연호하며 답했다.

이어 정 후보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이인영·박주민·서영교·김영배·김영호·한정애·서미화·김윤·최기상·이주희·남인순 의원 등이 무대 위로 올라와 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인영 의원과 박 의원, 서 의원 등이 '오세훈을 심판해달라', '서울의 윤석열인 오세훈을 처벌해야 한다', '서울을 답답하게 만든 오세훈을 내려야 한다'고 말하자 지지자들은 정 후보의 이름을 계속 부르거나 박수로 답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손을 들고 지방선거 승리 의지를 보이고 있다사진송승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손을 들고 지방선거 승리 의지를 보이고 있다.[사진=송승현 기자]

오후 8시 32분께 정 후보가 정 대표와 함께 유세 현장에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정 후보의 이름을 더욱 크게 외치고 함성을 지르는 등 정 후보를 환영했다.

지지자들은 정 후보가 '누구로 (서울시장을) 바꿔야 하나'고 묻자 "정원오"를 세 번씩 외치며 정 후보에게 지지를 표했다. 유세 중간에 이정헌 의원이 호응을 유도하자 지지자들은 정 후보의 이름을 외치거나 함성을 지르며 답하기도 했다.

또 정 후보가 오세훈 후보를 겨냥해 '오세훈의 지지율이 어떻나', '이재명 대통령을 발목잡기 하는데 용서할 수 있나'고 하자 "바닥이다. 바닥", "용서할 수 없다"고 소리쳤다.

정 후보가 약 18분에 걸쳐 오후 8시 50분께 유세를 종료하자 지지자들은 정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고 박수와 함성을 보내고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한 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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