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경북교육 바로 세우자” 김상동 후보, 포항 영일대서 ‘피날레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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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경북교육 바로 세우자” 김상동 후보, 포항 영일대서 ‘피날레 유세’

포인트경제 2026-06-02 21:23: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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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 지지 연설…"실력 있는 진짜 교육 전문가"
김상동 후보 “무너진 경북교육 자존심 되찾을 것”

[포인트경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단 하루 앞둔 2일 저녁 7시 30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장미공원 일대는 푸른 바닷바람 대신 뜨거운 선거 열기로 가득 찼다.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가 2일 포항 영일대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피날레 집중유세를 펼쳤다. 사진=신현기 기자(포인트경제)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가 2일 포항 영일대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피날레 집중유세를 펼쳤다. 사진=신현기 기자(포인트경제)

김상동 경상북도교육감 후보(전 경북대학교 총장)가 공식 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피날레 집중유세를 펼친 현장이다.

이날 유세 현장은 경북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교육 개혁과 세대교체’의 열망이 한데 모인 결전의 무대였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교육계 원로들과 학부모, 지역 시민 등 1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장미공원 앞 광장을 가득 메우며 무너진 경북 교육이 바로 서기를 염원하는 압도적인 세를 과시했다.

본격적인 유세가 시작되자 김 후보를 향한 각계각층의 지지 연설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마숙자 선대위원장과 김준호 전 정책국장을 비롯해 한동대학교 재학생, 학부모, 대학교수 등이 차례로 연단에 올랐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경북 교육의 위기를 진단하며, 대학교수와 총장을 지낸 김상동 후보야말로 경북 교육을 바꿀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지지 연설에 나선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정직하고 실력 있는 교육감이 절실하다”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들의 연호 속에 연단에 오른 김상동 후보는 지난 선거운동 기간 동안 경북 22개 시·군 현장에서 도민들과 약속해 온 경북 교육의 미래 비전을 다시 한번 힘주어 천명했다.

특히 경북의 모든 아이가 지역 격차 없이 최고 수준의 교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경북 전역을 돌며 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눈빛과 가슴 벅찬 격려를 가슴에 깊이 새겼습니다.”

김 후보는 현 교육계의 엄중한 상황을 짚어내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 8년간 각종 비위와 사법 논란으로 얼룩져 상처 입은 경북 교육의 자존심을 정직하고 실력 있는 저 김상동이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누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진정으로 책임질 수 있는 진짜 교육 전문가인지 현명하게 판단해 달라”고 도민들의 혜안을 구하며, “멈춰가는 경북 교육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도록 내일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경북 교육의 위대한 대전환을 함께 완성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큰절을 올리듯 호소했다.

지방선거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을 가득 채운 함성은 경북 교육의 세대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의 크기를 대변하는 듯했다. 선택의 시간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상동 후보의 마지막 호소가 경북도민들의 표심을 얼마나 파고들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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