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승 합참의장이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수도권 주요 부대의 경계태세를 점검했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진 의장은 이날 육군 수도군단과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해·강안 경계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진 의장은 먼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육군 수도군단 사령부를 찾아 녹음기 작전태세를 점검했다. 그는 해·강안 경계작전과 적 무인기 위협 대비 절차, 한강 하구 중립수역 내 불법 조업 대응 현황 등을 보고받고 확고한 작전태세 유지를 주문했다.
그는 "적 도발 시 원칙과 기준에 입각해 단호하게 대응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도군단 방문에서는 수도군단의 작전통제를 받는 해병대 2사단의 작전통제권을 해병대에 이양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일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준4군 체제'로의 해병대 개편 방침에 따라 육군이 보유한 해병대 1·2사단의 작전통제권을 해병대에 환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진 의장은 앞서 경기도 김포의 해병대 2사단 강안경계부대도 방문했다. 그는 "수도 서울로 향하는 관문으로서 강화된 감시·경계태세를 유지해 적의 기습을 방지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현장 지휘관들에게 혹서기 장병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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