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딧 김민재 일베 의혹... 스타쉽 즉각 해명 "특정 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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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 김민재 일베 의혹... 스타쉽 즉각 해명 "특정 의도 없었다"

금강일보 2026-06-02 18: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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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X) 사진=엑스(X)

콘텐츠 하나가 신인 그룹의 이름을 뜨겁게 달궜다.

신인 그룹 아이딧(IDID)의 멤버 김민재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이용자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콘텐츠에서 김민재는 일상 공유 앱 '셋로그'로 화면을 거꾸로 뒤집은 채 영상을 찍었으며, 영상에는 오후 7시를 뜻하는 '19:00'라는 시간 표기와 함께 '무대 끝'을 거꾸로 뒤집은 '끝 대무'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또 팬 소통 플랫폼 베리즈에 "이야!(기분 좋다는 뜻)"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거꾸로 촬영된 영상이 일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할 목적으로 이미지를 반전시키는 행태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7시'라는 표현이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은어로, '이야'가 노 전 대통령을 희화화하는 표현으로 쓰인다는 점도 의혹에 불을 붙였다.

이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즉각 해명에 나섰다. 스타쉽은 "김민재는 새로운 촬영 방식에 익숙하지 않아 방향을 혼동해 거꾸로 촬영한 채 담당 직원에게 전달했다"며 "영상 내 자막은 거꾸로 촬영된 형식에 맞춰 편집 과정에서 삽입한 것으로 특정 의미나 의도를 담은 것이 아니다. '이야' 표현 역시 일반적인 감탄 표현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 제작 및 검수 과정에서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해 오해와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보다 면밀한 내부 검수를 진행해 유사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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