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된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학교 교수가 법무부의 출국정지 조치에 불복해 법원에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탄 교수는 1일 서울행정법원에 법무부의 출국금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하고, 이와 함께 처분의 효력을 잠정 멈춰달라는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바 있는 탄 교수는 그동안 '중국이 한국의 부정선거에 개입했다'거나 '이재명 대통령이 유년 시절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음모론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사회적 논란을 빚어온 인물이다.
주로 미국에 체류해 왔던 탄 교수는 6·3 지방선거를 불과 며칠 앞둔 지난달 28일 한국의 부정선거를 직접 감시하고 검증하겠다는 명목으로 입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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