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재단법인 일석학술재단은 제24회 일석국어학상 수상자로 이현희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중세 국어를 비롯해 다양한 국어학을 연구하며 '중세국어 구문연구', '일제 식민지 시기의 어휘', '훈민정음의 한 이해' 등의 저서를 펴냈다.
중국 당나라의 시인 두보의 시를 우리말로 옮기고 풀이한 '두시언해(杜詩諺解)' 완역 작업에도 참여했으며 한국언어학회장, 훈민정음학회장, 국어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어학 연구에 공헌한 신진학자의 학위 논문에 수여하는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에는 최준호·유유현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달 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4층 메이플룸에서 열린다.
일석학술재단은 국어학 연구에 헌신한 일석(一石) 이희승(1896∼1989) 전 서울대 교수 유지로 2002년 설립됐다. 매년 일석국어학상과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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