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보건소가 고령화에 따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한 건강 매니저 양성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 돌봄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보건소는 ‘2026년 우리 동네 건강 매니저 양성 교육’이 생활지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소속 생활지원사 2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9월까지 월 1회씩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인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의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건강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진행된 교육에서는 고혈압·당뇨병 식이요법과 합병증 예방, 자가 혈압·혈당 측정법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가정 방문 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지식을 익히며 어르신 건강 상태를 보다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앞으로는 노인 우울증 및 자살 예방, 치매 조기 발견,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현장 중심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보건소와 연계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하고 주민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며 “이번 건강 매니저 양성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 가능한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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