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야맥축제 10주년…수제맥주 200종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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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야맥축제 10주년…수제맥주 200종 선보인다

경기일보 2026-06-02 17:0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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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야맥축제 10주년 포스터. 오산시 제공
2026 야맥축제 10주년 포스터. 오산시 제공

 

오산의 명물인 ‘야맥축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오산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오산오색시장 일원에서 ‘제13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첫 회 당시 2만여 명의 방문객으로 시작한 야맥축제는 지난해에만 9만8천여명이 찾을 정도로 급성장하며, 전통시장을 활성화한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다.

 

‘같은 순간을 즐기고 함께 만들어가는 오색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전국 각지의 28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20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제주의 감귤 에일부터 강원의 홉 향 가득한 IPA까지, 지역적 개성이 담긴 다채로운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2025년 야맥축제 모습. 오산시 제공
2025년 야맥축제 모습. 오산시 제공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즐길거리와 축제 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오색시장 제1공영주차장 2층을 새로운 축제 공간으로 개방해 방문객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방문객 참여형 빙고 이벤트, 시장 골목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 등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의미와 가치를 더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축제 기간 중 맞이하는 현충일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영화 상영이 진행되며,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다회용기 컵 제공 및 텀블러 사용 권장 캠페인을 병행하여 친환경 축제로서의 면모도 갖춘다.

 

오산시는 수제맥주를 매개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연결해 온 야맥축제가 이번에도 대규모 방문객을 유입시키며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은 야맥축제가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야맥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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