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1라운드 신인 이호범이 수술대에 오른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호범이 4일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라고 전했다.
이호범은 지난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껴 전열에서 이탈했다. 당시 수술 소견을 받았던 그는 수술과 재활 훈련 중에서 조율하다 결국 수술을 택했다.
박 감독은 "여러 병원에서 체크를 했는데, 재활 훈련보다는 수술하는 게 조금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호범은 삼성의 2026시즌 1라운드 전체 9순위 신인이다. 스프링캠프 당시 최일언 투수코치는 "볼에 힘이 있고 볼 끝이 지저분한 스타일이다. 좋은 볼을 갖고 있다. 장찬희는 투구 밸런스가 좋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등 변화구도 많이 가지고 있다"라며 이호범의 성장을 기대한 바 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박진만 감독은 "워낙 재능 있는 선수고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다. 우리 선수들 중에도 토미존 수술을 받고 복귀해서 좋은 활약을 해주는 선수들이 있으니, (이호범도) 잘 준비해서 돌아왔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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