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란·부정부패 국힘 심판해야"…선거 앞두고 한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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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란·부정부패 국힘 심판해야"…선거 앞두고 한표 호소

연합뉴스 2026-06-02 16:57:17 신고

국회서 기자간담회…"與에 투표해야 예산도 많이 가져오고 현안도 해결"

대국민 투표 호소하는 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대국민 투표 호소하는 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서울=연힙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와 재보선 본투표 하루 전인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국민 투표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6.2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최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부정부패·국민 분열·내란 정당 국민의힘을 심판해달라"고 유권자들에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대한민국은 12·3 비상계엄 내란을 완전히 청산하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활기찬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다시금 내란의 망령에 발목 잡히느냐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시절 공천한 현역 광역단체장 11명을 재차 후보로 내세운 점,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원 유세에 나선 점을 들어 "내란과의 전쟁, 부정부패와의 전쟁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윤석열·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이들이 선거운동 정면에 등판했다는 것은 그 자체로 과거로의 퇴행이자 민주주의 파괴 행위이고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감옥 3인방은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내란의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지금 부정부패의 싹을 잘라내지 않으면 언제 또 내란과 부정부패의 화마가 국민의 삶을 덮칠지 모른다"며 "결코 안심할 수 없고 안심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지선 최고치인 23.51%를 기록한 데 대해서는 "여전히 준동하고 있는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결과"라고 해석했다.

정 위원장은 또 "이번 지선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라며 현 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 확보를 위해 민주당에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코스피 8,000선 돌파, 소비쿠폰과 고유가 피해 민생 지원금 등을 이재명 정부 성과로 꼽으며 "기호 1번 민주당을 뽑아주는 것이 이재명 정부에 더 큰 힘을 실어주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민주당에 투표하는 것이 이익"이라며 "힘 있는 여당, 이 대통령이 속해있는 정당인 기호 1번 민주당 후보들을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으로 뽑아주셔야 정부 예산도 더 많이 가져오고 지역 현안도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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