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유진 기자 | 코스피가 2일 장중 사상 처음 8900선을 돌파한 뒤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지만 결국 8800선에서 상승 마감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다시 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장을 마치며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8788.38)를 경신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4.81포인트(1.08%) 오른 8883.19로 출발해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장중 한때 8933.62까지 올라 '9천피'까지 단 66포인트 남겨뒀으나, 이후 급격히 내려 8503.12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조6095억 원 순매도하며 지난달 7일 이후 1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조3473억 원, 2413억 원 순매수했다.
▲ 삼성전자 3.30%, SK하이닉스 -0.13%
이날 삼성전자는 3.30% 오른 36만500원으로, 글로벌 상장사 시가총액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사상 첫 240만원을 돌파했지만 하락 전환하며 0.13% 내린 236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생명(17.07%), SK스퀘어(7.17%), 삼성물산(6.70%), NAVER(3.31%), LG전자(3.1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기(-9.58%), 현대차(-2.80%), LG에너지솔루션(-2.75%), HD현대중공업(-1.61%), 기아(-0.65%)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12.18%), 통신(6.36%), 유통(4.71%) 등이 상승, 금속(-3.86%), 기계·장비(-3.69%), 증권(-3.48%) 등은 하락했다.
▲ 코스닥, 24.00포인트(2.29%) 내린 1026.03 마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00포인트(2.29%) 내린 1026.0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49%) 하락한 1044.89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4090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60억 원, 1285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코오롱티슈진(15.26%), 주성엔지니어링(6.15%), 로보티즈(0.62%), 리가켐바이오(0.6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천당제약(-7.50%), HLB(-6.13%), 에코프로비엠(-4.35%), 알테오젠(-2.46%), 에코프로(-2.1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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