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개발자가 밝힌 3분기 업데이트 로드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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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개발자가 밝힌 3분기 업데이트 로드맵은?

데일리 포스트 2026-06-02 16:2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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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펄어비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펄어비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펄어비스의 글로벌 흥행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올 3분기 대대적인 콘텐츠 체질 개선과 플랫폼 장벽 완화를 통해 본격적인 장기 흥행 궤도 안착에 나선다.

펄어비스는 2일 공식 홈페이지의 ‘개발자 노트(Dev Update)’를 통해 6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붉은사막’의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신규 콘텐츠 확충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의 사용자 경험(UX) 고도화, 그리고 플랫폼 간 세이브 파일 공유 기능을 담은 기술적 진보에 방점이 찍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거점 해방 콘텐츠인 ‘재봉쇄’의 전면적인 개편이다. 펄어비스는 봉쇄 전후의 흐름을 보다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동시에, 적의 침공으로부터 특정 거점을 수호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적 수단을 추가하기로 했다. 특히 보상 체계를 대폭 강화해 유저들이 거점을 해방하고 지켜내는 과정에서 더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크로스 세이브(Cross Save)’ 기능의 도입이 눈에 띈다. PC와 콘솔 플랫폼을 오가며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해 계정 연동을 통한 세이브 파일 공유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장소와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주인공 ‘클리프’의 모험을 연속성 있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스토리텔링의 밀도도 한층 높아진다. 펄어비스는 주요 장면의 흐름과 개연성을 보강하는 시나리오 개선 작업을 병행한다. 클리프의 여정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건의 인과관계를 더욱 촘촘하게 재구성하고, 깊이 있는 서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규 전투 콘텐츠 추가 ▲데미안·웅카 등 주요 인물의 플레이 경험 개선 ▲생활 콘텐츠 편의성 강화 등 게임의 깊이를 더하는 다양한 업데이트가 3분기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가 ‘붉은사막’의 광활한 대륙에서 최상의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현재 신규 지역과 서사가 담길 DLC 제작에도 전념하고 있는 만큼, 유저들의 여정에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흥행에 힙입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285억 원, 영업이익 2121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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