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여성형 탈모 관리 새 접근법 제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LG생활건강, 여성형 탈모 관리 새 접근법 제시

뉴스락 2026-06-02 16:14:28 신고

3줄요약
LG생활건강이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발 연구 학술대회인 세계모발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여성형 탈모 관리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LG생활건강 제공 [뉴스락]
LG생활건강이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발 연구 학술대회인 세계모발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여성형 탈모 관리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LG생활건강 제공 [뉴스락]

[뉴스락] LG생활건강이 여성형 탈모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비스테로이드 기반 신규 소재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모발학회(WCHR)에서 여성형 탈모 완화와 모발 성장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남성호르몬 억제제 적용이 제한적이고, 에스트로겐 기반 호르몬 요법 역시 부작용 우려가 있어 관리 선택지가 많지 않은 분야로 꼽혀 왔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연구에서 비타민A 유래 비스테로이드 물질이 여성호르몬 수용체인 ERα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해당 물질이 모낭 활성을 높이고 모발이 자라기 좋은 두피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임상 평가에서 모발 굵기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탈모 연구의 접근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기존 연구가 주로 모유두세포에 집중됐다면, LG생활건강은 ERα 활성화를 통해 모유두세포뿐 아니라 모낭 줄기세포까지 함께 겨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에는 AI 기반 분석도 활용됐다. LG생활건강은 약 42만 개 후보 물질을 대상으로 AI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모낭 관련 단백질과의 결합 가능성, 작용 방식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여성형 탈모 개선의 주요 표적으로 ERα를 도출하고, 비타민A 유래 물질을 유력 후보로 선정했다.

LG생활건강은 모발 두께와 모낭 환경 개선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규 소재 ‘람시딜’ 연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람시딜은 모낭 조직 실험에서 모발의 퇴행기 전환에 관여하는 DKK1 발현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이를 모발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보고 있다.

람시딜 역시 AI 기반 분석을 통해 발굴됐다. LG생활건강은 AI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방대한 후보 물질을 빠르게 선별했으며, 기존 방식으로 22개월 이상 걸릴 수 있는 탐색 기간을 하루 수준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강내규 LG생활건강 CTO는 “이번 연구는 여성형 탈모 관리의 새로운 접근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LG AI연구원과 협력해 두피 노화 메커니즘 연구를 고도화하고, 차세대 두피·모발 케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