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복합적 어려움으로 미등교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한 ‘학교-동행 프로젝트’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교육지원청은 2일 오전 10시 학교 현장과 호흡하며 학생들의 등교를 도울 학교동행지원활동가들을 위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등교하지 않는 학생의 학교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역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맞춤형 등교 동행 지원사업이다.
지원사업에 협력할 예향 청소년활동센터는 지역사회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기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위촉된 학교 동행 지원활동가들은 심리・정서적 두려움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현관문을 선뜻 나서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아침 문 앞부터 교실까지 보폭을 맞추며 등교 동행 활동을 펼치게 된다.
단순히 통학을 돕는 이동 지원을 넘어 학생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있는 힘을 길러주고, ‘나를 기다려주는 든든한 어른이 있다’는 안도감을 줘 정서적 회복을 도와 학교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임정모 교육장은 “동행이란 단순히 목적지까지 같이 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눈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며 함께 걸어가는 과정”이라며 “아침에 학교로 향하는 발걸음이 세상이 가장 외로웠을 아이들이 혼자 주저앉지 않도록 학교 문턱을 낮추는 가장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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