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지하차도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누수 사고로 수돗물 공급이 끊기면서 약 2만 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기흥구 보라동의 지하차도 신설 공사 현장에서 배수관로 파손으로 인한 누수가 발생해 일대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사고 여파로 현재까지 기흥구 공세동, 지곡동, 보라동, 고매동, 하갈동, 서천동 일대 약 2만 가구에 단수가 이어지고 있다.
LH는 파손된 배수관로를 교체하는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용인시는 피해 지역에 급수차를 보내 비상 급수를 하고 있다.
복구 작업은 이날 오후 5시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시청 수도시설과에는 단수 해제 시점 등을 문의하는 민원 전화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 관계자는 "복구 작업이 예상보다 더뎌질 경우 먹는물 공급 등을 비롯한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