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용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신우초등학교 앞에서 교통봉사를 하며 학생들의 등굣길에 나선 학부모를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선거철이 돼 피켓을 들고 있는 선거 운동원들과 화려한 유세 인파가 보인다. 저는 선거와 상관없이 지난 2년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늘 같은 자리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왔다”며 “보여주기식 유세가 아닌 변함없는 책임감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 1일에는 감일동 다이소사거리에서 “일에서 받은 마음, 일로 갚겠다. 이용을 이용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정책 콘서트를 갖고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등 선거막판 집중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날 콘서트에서 “위례지역 행정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과 ‘과밀 학급 해소’ 등을 공약했다.
시민 A씨는 “감일동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이용 후보의 반려견 공약이 너무 반가웠다. 제 주변 감일동 주민들은 다 이용 팬”이라며 이 후보를 격려했다.
그는 위례·감일 주민들에게 “겸손하겠다. 오래 기억하겠다. 감일에서 받은 마음, 반드시 일로 갚겠다”며 고개 숙여 한 표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20년 미래한국당(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해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윤성빈 선수의 금메달과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을 견인하며 한국 썰매 종목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체육계 환경 및 처우 개선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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