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독일에서 국민적 관심을 모으며 구조됐으나 방사 이후 끝내 폐사한 '국민 고래'가 부검을 앞두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안홀트 섬 인근에서 숨이 끊어진 채 발견된 혹등고래 '티미'의 사체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해안으로 옮겨졌는데요.
내부의 가스 때문에 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폭발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덴마크 환경청은 4일 부검을 하고, 티미의 사체를 폐기할 예정입니다.
고래 티미는 지난 3월 23일 독일 북부 티멘도르프 해안에 좌초했습니다.
바다로 되돌아가도 살아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문가 견해가 많았지만, '티미를 살리자'는 여론이 강해지면서 바지선으로 구조돼 5월 2일 북해에 방사됐습니다.
그러나 방사 2주일 만에 덴마크 안홀트 섬 인근 해상에서 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제작: 김화영 신태희
영상: 로이터 NONSTOP NEWS·AFP NEWS5·X @nexta_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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