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외인 넘어 전설 노린다' LG 오스틴, KBO 100홈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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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외인 넘어 전설 노린다' LG 오스틴, KBO 100홈런 '-1'

일간스포츠 2026-06-02 14:45: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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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잠실 KIA전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낸 오스틴 딘. LG 제공


LG 트윈스의 장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진기록에 홈런 1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 

2023년 LG 입단 이후 4년 째 KBO 무대에서 활약 중인 그는 통산 99개의 홈런을 기록, 100홈런에 단 한 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스틴이 100홈런을 달성하면, KBO리그 통산 100홈런 고지를 밟은 9번째 외국인 선수가 된다. 전체 선수로 범위를 넓히면 리그 109번째다. 

앞서 KBO리그에서 100홈런을 넘긴 외국인 타자는 2000년 타이론 우즈(전 두산 베어스)를 시작으로 제인 데이비스(전 한화 이글스) 틸슨 브리또(전 한화) 클리프 브룸바(전 히어로즈) 카림 가르시아(전 한화) 에릭 테임즈(전 NC 다이노스) 제이미 로맥(전 SSG 랜더스), 멜 로하스 주니어(전 KT 위즈)까지 총 8명이다. 오스틴은 2020년 6월 25일에 이 기록을 달성한 로하스 이후 약 6년 만의 외국인 타자 100홈런 기록에 도전한다. 

2023년 KBO 리그에 입성한 오스틴은 데뷔 시즌부터 타율 0.313의 정교한 타격과 함께 23홈런(리그 3위)을 터뜨리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고, 그 해 LG의 통합우승에 일조했다. 이어 2024시즌에는 시즌 32홈런(리그 6위)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썼다. 이후 2025시즌에도 31홈런(리그 5위)을 기록하며 2년 연속 30홈런 이정표를 세운 그는 올해도 13개의 아치(2위)를 그리며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KBO는 오스틴이 1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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