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전국 도서지역 투표함 수·호송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해경은 앞서 5월30일부터 사전투표함, 관외 회송우편물을 안전하게 육지로 수・호송했다. 선거 당일에는 인천 연평도·군산 어청도 등 93개 도서 지역의 149개 투표함을 대상으로 경비함정 39척을 동원하여 수·호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경은 차질 없는 투표함 수・호송을 위해 항로 사전답사, 항로별 책임 함정을 지정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 또한 선거 기간 해상경계를 강화해 비상소집 체계 및 현장 대응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투표함 이송이 종료될 때까지 도서지역 주민들이 행사한 소중한 한 표가 안전하게 육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의 참정권이 온전히 보장될 수 있도록 투표함 수·호송 지원과 해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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