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들이 지역 자연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며 생태 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푸른과천환경센터는 오는 7월까지 시민 대상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과천자연탐사단(과·자·탐)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과천자연탐사단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지역 생태계를 직접 살펴보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특성에 맞춰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천양재천 아카데미’는 양재천과 갈현천의 하천 생태계를 중심으로 저서생물과 민물고기 등을 조사하며 수생태계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과천조류탐조 아카데미’에서는 조류 생태와 탐조 활동을 배우고 과천 지역에 서식하는 새들을 직접 관찰·기록한다.
‘과천식물세밀화 아카데미’는 과천의 꽃과 나무를 관찰한 뒤 세밀화로 표현하며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지난 5월 개강해 오는 7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수료자는 향후 과천자연탐사단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앞으로 정기 생태탐사와 환경 모니터링, 환경축제 연계 전시회, 성과공유회 등 시민 참여형 생태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창길 푸른과천환경센터장은 “시민들이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은 지역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과천의 자연과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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