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SOOP 가입 승인… 여자부 7개 구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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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SOOP 가입 승인… 여자부 7개 구단 유지

한스경제 2026-06-02 14:2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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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로고. /SOOP 제공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한국배구연맹이 주식회사 숲티비(SOOPTV)의 신규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한국배구연맹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제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신규 회원 가입에 대한 안건을 다뤘다. 이사회는 정관 제6조(회원의 가입) '연맹의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회원 자격을 양도/양수하고자 할 경우, 연맹의 규약에서 정한 자격 및 절차에 의거 신청하고 이사회 심의를 거쳐 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에 따라 SOOP의 자회사인 SOOPTV의 신규 회원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SOOPTV는 2026-2027시즌부터 페퍼저축은행을 대신해 V리그에 참여한다. 새 시즌도 여자부 7개 구단 체제가 유지된다는 의미다.

구단주는 이민원 SOOP 대표이사가 맡는다. 이병호 SOOP 전무가 단장에 선임됐고, 권소윤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SOOP은 선수단 운영과 프런트 조직 구성, 연고지 협력 등 구단 운영 전반을 단계적으로 준비한다. 리그 참가를 위한 행정 절차와 선수단 구성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SOOP은 e스포츠 구단 운영과 다양한 스포츠 리그·종목 단체 협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 및 중계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2026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예선 전 경기 생중계하며 배구 콘텐츠 확대에 힘을 쏟았다. 이번 프로배구단 운영을 통해 경기 중계는 물론 선수단과 팬,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배구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배구 산업 저변 확대와 팬 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SOOP 관계자는 "한국배구연맹 가입 승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단 운영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며 "배구 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구단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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