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하나은행 K리그1 2026’ 1차 클럽상 팬 프렌들리-그린 스타디움 2관왕 차지...수원 삼성은 K리그2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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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하나은행 K리그1 2026’ 1차 클럽상 팬 프렌들리-그린 스타디움 2관왕 차지...수원 삼성은 K리그2서 2관왕

인터풋볼 2026-06-02 14:1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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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전북 현대, 수원 삼성이 각각 K리그1, 2 클럽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1 1~13라운드와 K리그2 1~11라운드를 대상으로 관중 동원, 마케팅 활동, 경기장 잔디 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

K리그1 풀 스타디움상은 가장 많은 관중을 홈경기에 불러 모은 FC서울이 차지했다. 서울은 해당 기간 6차례 홈경기에서 평균 2만 4,836명의 유료 관중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관중 동원력을 보여줬다.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전년 대비 관중 증가 폭이 가장 컸던 부천FC1995에게 돌아갔다. 부천은 승격 효과와 적극적인 팬 마케팅을 바탕으로 평균 유료 관중 수를 크게 끌어올렸다. 지난해 평균 3,742명이었던 관중 수는 올 시즌 평균 7,422명으로 늘어나며 3,680명의 증가 폭을 기록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마케팅과 팬 서비스 등 팬 친화 활동을 평가해 선정됐다. 1차 심사위원회 평가 비중 40%, 기자단 및 팬 투표를 포함한 2차 평가 비중 60%를 합산한 결과 K리그1에서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은 팬 체험 공간인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무신사 스탠다드 스카이박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브랜드 협업 및 친환경 ESG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뒤이어 서울이 2위, 대전하나시티즌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은 포켓몬과의 협업을 통한 신규 팬 확보 노력이, 대전은 QR 오더 시스템과 경기장 길찾기 시설 개선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경기 감독관과 원정팀뿐 아니라 심판진과 홈팀 선수단 평가까지 반영해 선정했다. K리그1에서는 전북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잔디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예초와 비료 관리 체계를 개선했고, 이를 통해 우수한 경기장 환경을 유지했다. 2위는 광주월드컵경기장, 3위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차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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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에서는 수원 삼성이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석권했다. 수원은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1만 7,729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K리그2 유일의 평균 관중 1만 명 돌파 구단이 됐다. 이는 전 시즌 평균보다 5,681명이 늘어난 수치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서울 이랜드 FC가 수상했다. 서울 이랜드는 어린이 대상 축구 축제와 사생대회 개최, 화제를 모은 숏폼 콘텐츠 제작, 선수단 손글씨와 그림을 활용한 굿즈 출시, 팬 의견을 반영한 경기장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용인FC, 3위는 수원이 차지했다.

K리그2 그린 스타디움상은 천안종합운동장이 수상했다. 경기장을 관리하는 천안도시공사는 오랜 기간 축적한 잔디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해 왔다. 천안종합운동장은 2024시즌 이후 각 차수 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으며 K리그2 대표 경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위는 부산구덕운동장, 3위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이 차지했다.

[ ‘하나은행 K리그 2026’ 1차 클럽상 선정 결과 ]

○ K리그1

- 풀 스타디움 : 서울

- 플러스 스타디움 : 부천

- 팬 프렌들리 클럽 : 전북

- 그린 스타디움 :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

○ K리그2

- 풀 스타디움 : 수원

- 플러스 스타디움 : 수원

- 팬 프렌들리 클럽 : 서울E

- 그린 스타디움 : 천안 (천안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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