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디그롬.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해 부활에 성공한 제이콥 디그롬(38, 텍사스 레인저스)이 개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명예의 전당 입회의 최소 요건을 갖춘 셈이다.
텍사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텍사스 선발투수로 나선 디그롬은 5이닝 동안 91개의 공(스트라이크 59개)을 던지며, 4피안타 무실점과 탈삼진 8개를 기록했다. 볼넷 허용은 단 1개.
텍사스 타선은 단 2득점에 그쳤으나, 디그롬이 승리투수가 되기에는 충분한 점수. 이는 텍사스 구원진이 남은 4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기 때문이다.
마운드의 힘을 앞세운 텍사스는 2-1로 승리했고, 5이닝 무실점 8탈삼진으로 역투한 디그롬이 승리를 가져갔다. 디그롬의 시즌 4승.
이에 디그롬은 이날까지 시즌 12경기에서 64 2/3이닝을 던지며, 4승 4패와 평균자책점 3.48 탈삼진 78개를 기록했다.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 중인 것.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그롬은 누적 성적에서는 다소 부족한 모습. 하지만 디그롬에게는 내셔널리그 신인왕과 사이영상 2차례 수상 등의 굵직한 임팩트가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