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서 피날레…아이들 미래 책임지는 한 표 호소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강원교육감 후보들은 도내 곳곳을 돌며 막바지 유세에 힘을 쏟았다.
박현숙 후보는 이날 오전 모교인 원주 북원여고와 교수로 재직하는 한라대학교를 돌며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오후에는 원주 풍물시장과 혁신도시를 돌며 유세를 이어간 뒤 원주교육지원청에서의 기자회견으로 선거운동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정치 이념에 갇힌 후보가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보고 해결할 줄 아는 이를 선택해달라"며 "강원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유권자 여러분의 냉철한 판단과 현명한 심판을 간절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신경호 후보는 오전 원주 국과수사거리를 시작으로 시내 곳곳을 돌며 막바지 선거운동에 열을 올렸다.
오후 들어 춘천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난 뒤 석사동 로데오사거리에서 마무리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 후보는 "어렵게 바로 세운 강원교육의 변화와 성과를 더 크게 키워갈 것인지, 과거로 되돌아갈 것인지 선택의 시간"이라며 "지난 4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큰 책임감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광익 후보는 오전 원주 단구동을 시작으로 남부시장, 태장동, 무실동, 흥업면, 문막읍, 기업도시 등 시내 곳곳을 돌며 강행군을 이어갔다.
오후에는 원주 풍물시장과 터미널 사거리, 단계·무실 택지를 차례로 찾아 유권자들을 만난 뒤 단관 택지에서 피날레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최 후보는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보통선거는 수많은 시민의 희생과 참여 위에 세워진 역사적 성과"라며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우리 교육과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할 권리 또한 스스로 내려놓게 된다"며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삼영 후보는 고향인 동해에서 오전 유세를 시작해 강릉, 원주를 돌며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서고 있다.
오후에는 춘천 후평사거리에서 시작해 KBS사거리에서 열리는 마지막 집중 유세에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 기간, 온 마음과 진심으로 도민 여러분을 만났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도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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