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모드리치의 '진짜' 마지막 월드컵...크로아티아 최종명단 포함! 준우승→3위→북중미 월드컵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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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모드리치의 '진짜' 마지막 월드컵...크로아티아 최종명단 포함! 준우승→3위→북중미 월드컵에선?

인터풋볼 2026-06-02 11:4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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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루카 모드리치가 개인 5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출전한다.

크로아티아 축구연맹은 2일(이하 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인 최종명단을 공개했다.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는 4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3위라는 성과를 낸 만큼 이번 대회 성적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드리치가 명단에 포함됐다.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축구 전설이다. 모드리치는 2012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뒤 13년 동안 팀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중원 조합을 구축하며 수많은 우승을 견인했다. 그 결과 스페인 라리가 4회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회 우승을 포함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긴 여정을 마친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레알과 결별하고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1985년생으로 어느덧 40세에 접어든 만큼 벤치 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여전히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안정적인 볼 배급을 앞세워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고,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모드리치 월드컵 라스트 댄스는 끝나지 않았다. 1985년생 만 40살 나이에 월드컵에 출전한다. 2006 독일 월드컵부터 월드컵에 나선 모드리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로 좌절했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복귀를 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며 발롱도르까지 받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3위를 이끈 게 라스트 댄스로 보였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출전하게 됐다.

모드리치는 안면 부상을 당했지만 마스크를 쓰고 나설 예정이다. 모드리치와 함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이반 페리시치, 마테오 코바치치,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등 크로아티아 전설들이 또 월드컵에 출전한다. 루카 부슈코비치, 페타르 수치치 등 신예들과 신구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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